쿠쿠전자, B2B 시장서 성장세 눈길

쿠쿠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쿠쿠전자는 전기레인지 빌트인 사업을 통해 지난해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 전년 대비 약 1893.5% 성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쿠쿠는 2015년부터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B2B 사업을 시작했다. 롯데, 지에스, 포스코 등 7개 주요 건설사의 23개 현장에 전기레인지 빌트인 사업을 수주하며 시장에 정착했다. 올해 1분기에는 서울 방배 그랑자이 등 대형 건설사의 전기레인지 빌트인 사업을 진행해 지난해 수주량의 27%를 달성했다.

쿠쿠의 B2B 주력제품인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는 쿠쿠 전기밥솥의 온도·열 제어 기술이 그대로 탑재된 한국형 전기레인지다. 장시간 고온을 유지할 수 있는 초고온 모드, 무(無)수분 요리 기능이 특징이다.

쿠쿠 관계자는 "쿠쿠는 지난 40여년간 축적해온 밥솥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를 전기레인지에 그대로 탑재해 탁월한 제품력을 갖춘 전기레인지를 선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비롯해 더욱 공격적인 홍보와 마케팅으로 전기레인지 시장에서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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