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강원 산불피해 성금 2800만원 모아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강원 산불 피해주민 돕기 성금으로 2800만원을 모금했다.

경기교육청은 본청과 25개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강원도 산불피해주민 돕기 성금 2829만1350원을 모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1000여명의 강원 고성 등 이재민들을 응원하고, 빠른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금은 경기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단위 별로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된다.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온 국민이 산불 피해 상황을 지켜보면서 소방관들을 응원하고 피해 주민의 안전을 간절히 기원했다"며 "경기교육청 직원들이 그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피해 주민과 아이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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