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영기자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스트리트 컬쳐 브랜드 토니모리와 브랜드 모델 몬스타엑스의 환상적인 케미(케미스트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토니모리에 따르면 작년 10월 토니모리 모델로 발탁된 몬스타엑스의 멤버들은 모델 계약 조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토니모리 제품을 직접 써보고 이를 홍보하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오프라인으로 팬들을 만날 수 있는 팬사인회는 물론 트위터와 라이브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팬들에게 토니모리 제품을 직접 써본 후기를 공유하며 자발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몬스타엑스 멤버 민혁은 최근 진행된 네이버 'V라이브' 몬스타엑스 컴백쇼에서 토니모리의 스테디셀러 '더 촉촉 그린티 수분크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 몬스타엑스는 평소에 토니모리 제품을 쓴다는 사실을 인터뷰에서도 밝힐 정도로 적극적으로 애정을 드러내왔다. 멤버 셔누는 팬사인회에 찾아온 팬과 대화를 나누던 중 토니모리 틴트를 발랐는지 묻는 팬에게 웃으며 맞다고 대답하여 이목을 끈 바 있다. 또 멤버 아이엠은 밴에서 토니모리 마스크 시트를 붙인 채로 팬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민혁과 주헌도 토니모리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회자되기도 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모델 몬스타엑스 멤버들이 정말 브랜드를 사랑한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토니모리에서 별도의 요청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제품을 자주 사용하며 진심 어린 리뷰를 남겨주는 적극적인 모습에 브랜드로서는 무척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10월 토니모리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이후 제품 CF와 화보, 팬사인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토니모리는 몬스타엑스 멤버에게 신제품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다. 몬스타엑스가 출연한 '쵺' 광고 제품 '더 촉촉 그린티 수분크림'도 아낌없이 후원하고 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