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키즈, 뉴트로 감성 더한 '2019 스프링 뉴 컬렉션' 출시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휠라 키즈는 봄을 맞아 키즈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뉴트로 감성을 담은 '2019 스프링 뉴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얼반 키즈 스트리트'를 콘셉트로 휠라가 헤리티지에 최신 트렌드인 뉴트로 무드를 접목시켜 스포츠 키즈 패션에 투영한 것이 특징이다. 휠라를 상징하는 빅 리니어 로고를 필두로 브랜드 대표 컬러를 한데 활용한 제품을 출시해 아이들은 물론 트렌디한 부모들의 취향을 적중했다.

컬렉션 대표 제품인 '피사 바람막이 재킷'은 부드럽고 가벼운 경량 재킷이다. 메쉬 소재를 안감으로 적용해 높은 일교차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봄부터 초여름 간절기에 입기 좋게 구성했다. 휠라 빅 리니어 로고를 안감에 사선으로 새겼으며 이를 겉감을 통해 은은하게 비치도록 구성해 뉴트로 감성을 살렸다. 후드 조임 끈이 부착돼 후드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고 목과 턱 부분에 지퍼 메탈이 차갑게 닿는 것을 방지하고자 삼각모양으로 덧댐 처리를 했다. 셀루리안 블루, 화이트, 쿨 그레이까지 총 3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6만9000원이다.

'세떼 트레이닝 트랙탑 앤 팬츠'도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갖춘 아이템으로 아이들이 편안하게 입기 좋은 제품이다. 고기능성 폴리 소재로 구성돼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이 입기에 안성맞춤이다. 상의와 하의의 옆선에 트렌디한 컬러의 스트라이프 디테일을 더해 디자인적 감각을 배가시켰다. 사이즈는 100~165까지며 컬러는 블랙과 네이비, 핑크 등으로 출시됐다.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 덕에 성별을 가리지 않고 유아부터 초등생 고학년까지 입을 수 있다. 가격은 트랙탑 5만9000원, 팬츠 3만9000원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휠라 키즈는 파스텔톤 색상과 로고 자수가 돋보이는 '비엘라 아노락', '5선 친퀘 바람막이 재킷', 휠라 로고 테이프 디테일을 활용한 '카리나 오버롤 팬츠', '아미가 맨투맨 플레어 스커트'와 '헤리티지 데님 스커트' 등도 선보였다. 신발 부문에선 휠라 인기 슈즈인 '레이 트레이서', '센터 코트', '보비어소러스99' 등의 키즈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스타일리시한 가족 패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휠라 키즈 관계자는 "패션계 전반을 이끌고 있는 뉴트로 열풍이 키즈 패션으로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 감성과 스트리트 무드를 덧입은 스프링 뉴 컬렉션을 출시했다"며 "버킷햇이나 크로스백, 니삭스 등의 액세서리를 더한다면 스타일은 물론 활동성과 실용성까지 갖춘 완벽한 스프링 키즈 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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