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황하나 마약 사건' 직접 입 연다

[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박유천이 최근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의 마약 논란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19일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금일 오후 6시, 현재 황하나 마약 수사로 관련한 연예인 A 씨로 박유천이 지목되고 있어 이에 대해 직접 기자분들을 만나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가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유천은 그의 약혼녀였던 황하나의 마약 파문과 관련해 최근 곤욕을 치르고 있다. 황하나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후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연예인 지인 A의 권유로 다시 마약을 했다'고 진술했는데, A씨가 박유천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지금까지 박유천 측은 황하나와 관련해 침묵을 지켜왔지만 의혹이 점차 커지자 기자회견을 열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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