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다리 부상' 오지현 '셀트리온 불참~'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오지현(23ㆍKB금융그룹ㆍ사진)의 2019시즌 국내 첫 출격이 연기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는 10일 "오지현이 다리를 다쳐 올 시즌 4차전 셀트리온 퀸즈마스터즈(총상금 8억원)에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대회 장소인 울산까지 내려왔지만 통증이 계속돼 결국 등판을 포기했다. 울산이 고향인 오지현은 메이저 2승을 포함해 통산 6승을 수확한 선수다. 지난해 특히 한국여자오픈 우승 등 2승을 올리며 다승과 대상 포인트 2위, 상금랭킹과 평균타수 3위를 차지했다.

오지현은 지난 1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클래식에서 초청선수로 출전해 지난주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여자오픈에는 뛰지 않았다. 베트남에서 열린 효성챔피언십 공동 13위, 대만여자오픈 공동 7위다.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사흘 동안 울산시 울주군 보라CC 헨리ㆍ윌리엄코스(파72ㆍ6674야드)에서 열린다. 123명이 나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초대 챔프를 가린다. 우승상금은 1억6000만원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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