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2019년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LS전선아시아는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28% 증가한 1223억원을 기록했다.

LS전선아시아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996년 베트남 진출 및 2016년 한국거래소 상장 이후 분기 최고 실적이다.

품질 우위와 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해 실적 향상을 이끌어낸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베트남 내수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매출과 이익의 초고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LS전선아시아는 최근 베트남 건설사인 호안 손 그룹과 베트남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 향후 2년간 5000만 달러(약563억원 규모의 전력 케이블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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