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주 52시간 근무제 정착 캠페인 앞장서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서울 여의도 본사 사옥에서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새로운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한 'NH 스마트 워크(Smart Work) 333' 캠페인을 진행했다.

NH 스마트 워크 333 캠페인은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으로 변하는 근로 환경 전반에 대해 직원이 조기 대응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내부 캠페인이다. '333'은 근로시간 준수와 업무 효율화, 일과 생활의 균형 등을 통해 개인은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하고 조직은 이를 혁신의 원동력으로 삼아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의 정착을 의미한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과 경영지원총괄 소속 임직원은 출근 시간에 맞춰 본사 로비에 나와 근로시간 준수업무 효율화일과 생활의 균형 추구 등 3가지 목표와 9가지 행동지침을 담은 '스마트 워크 333' 안내 자료를 직원에게 배포했다.

행동지침은 업무시간을 지키고 집중근무 시간을 정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업무 완료 후 자유롭게 퇴근하고 근로시간 외 업무 연락을 자제하라는 내용 등으로 이뤄졌다.

NH투자증권은 7월부터 증권업계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이달 1일부터 제도를 조기 도입했다. 정규 근무시간을 오전 8시~오후 5시로 기존 대비 1시간 단축하고 업무 특성에 맞춰 출퇴근 시간을 변경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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