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허지현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 이정림) 부설 고창북고등학교 공자학당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동안 호남대 IT스퀘어와 공자아카데미에서 고창북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차이나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전남 함평에 있는 호남의 대표적인 애국지사인 김철 선생 기념관과 원형 복원된 상해임시정부청사를 둘러보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란 없다’는 깊은 뜻을 새겼으며, 담양 가사문화관을 둘러보고, 호남대 IT스퀘어에서 이뤄진 호남대 중국어학과 박상령교수의 글로벌 리더십 특강을 통해 진로탐색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창북고등학교 공자학당의 ‘차이나 글로벌 리더십 캠프’는 학생들에게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열린 세계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창의적 사고 향상과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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