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석기자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KEB하나은행이 베트남 현지에서 '하나 해피 클래스(Hana Happy Class) 베트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 해피 클래스는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 대축제인 ‘모두하나데이’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봉사활동이다. 열악한 학습환경에 놓인 국내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건립 및 컴퓨터 교육실 설치, 시설 보수, 학용품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5년 미얀마를 시작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글로벌 하나 해피 클래스를 진행해왔다. 하나금융그룹은은 평소 사회공헌 활동 참여가 우수한 직원들을 선발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모두 40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1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동나이 지역 현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도서관을 건립하고 1000여권의도서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하나은행 호치민 지점 직원들이 학용품이 들어 있는 100개의 행복 상자를 직접 제작하여 베트남 학생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하나은행 사회공헌부 관계자는 “이번 ‘하나 해피 클래스’ 활동이 베트남 현지 학생들에게 더 좋은 환경에서 큰 꿈을 꿀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길 기원한다”며 “하나은행은 ‘휴매니티’에 기반한 ‘함께 성장하는 금융’ 실현을 위해 국내외 직원들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