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희기자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SK그룹이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주민들을 위해 10억원을 지원한다.
SK는 6일 피해복구 및 이재민들의 신속한 생활복귀를 위해 긴급구호자금 10억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SK그룹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그룹은 그룹차원의 성금지원과 함께 각 계열사별로 피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SK텔레콤은 화재발생 이후 총 300여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피해복구를 돕고 있다. 또 복구현장용 LTE무전기 지원에 이어 속초생활체육관 등 주요 대피소에 비상식품, 담요, 전력케이블 등을 지원하고 있다.
다른 계열사들도 현지 피해복구 상황에 맞춰 각종 구호물품과 서비스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