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일자리 창출 기여' 소상공인 200억 특별금융 지원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신규인력을 채용하거나 고용유지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초저금리(최저 1% 수준)로 지원한다.

시가 16억원, KEB하나은행이 14억 2000만원을 보증재원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며,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5일부터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1년 이내에 신규 인력을 고용하거나 유지 중인 업체, 고용노동부의 고용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업체, 제조업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업체 등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 및 소기업은 업체가 소재한 지역의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과 하나은행 지역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에서 최소 1.0%에서 최대 2.0%까지 이자를 하나은행에 직접 지원하므로 업체에서는 시 지원분을 제외한 나머지를 부담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금융 지원이 소상공인의 일자리 창출 여건을 개선해 지역 고용촉진과 실업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032-440-4227) 또는 인천신용보증재단(1577-3790), KEB하나은행(1588-1111)에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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