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찾아가는 톡톡 지방세 상담방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은 오는 9일 토지면 중기마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군민들의 세금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톡톡 지방세 상담방’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무료상담은 마을 세무사(함광식 세무사), 납세자 보호관, 지방세 업무담당이 함께 참여해 8개 읍면 신청마을을 대상으로 지방세 순회 상담을 실시한다. 마을 세무사는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지역민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세무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상담 장소로 방문하면 양도소득세, 증여세,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에 대해 궁금한 점과 고민을 무료상담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생업에 바쁘거나 접근성이 떨어져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에게 국세와 지방세 고민 상담과 세금 관련 고충 민원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세무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마을 세무사와 납세자 보호관, 지방세 업무담당이 함께하는 세무 이동 상담실을 지속 운영해 군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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