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기업 지원 팔걷어…업체당 1천만원 지원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여성기업 28개사를 선정해 업체 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공동으로 여성기업에 경영전략 컨설팅, 홍보기반 구축, SNSㆍ온라인 마케팅, 국내외 전시ㆍ박람회 참가, 3D 설계, 디자인 상품화, 해외특허 권리화, 제품생산, 국내ㆍ외 규격인증 등을 지원하는 '2019 여성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000만원이다.

도는 올해 지원기업을 20개사에서 28개사로 늘렸다. 또 해외 판로개척 활동에 지적재산권 확보가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청을 수용해 해외상표 및 디자인 출원을 새로 포함시켰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여성이 실질적으로 경영하는 기업이다. 신청은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포털 '이지비즈 시스템'(www.egbiz.or.kr)을 통해 하면 된다.

이소춘 도 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는 여성기업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나 이지비즈(egbiz.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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