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달 1일부터 프린지페스티벌 공연예술가 공모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내달 20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5·18민주광장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서 펼쳐지는 ‘2019 광주프린지페스티벌’에 참여할 공연예술가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국내·외 개인 및 단체 공연예술인으로, 대중음악, 마임, 무용, 연극, 넌버벌 퍼포먼스 등 장르 구분 없이 10~30분 이내 거리 공연이 가능해야 한다.

작품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단에서 맡는다. 심사 기준은 신청단체가 제출한 신청서와 공연 영상자료 등을 중심으로 행사 주제와의 연관성, 작품성 및 공연 수행능력 등이다.

광주시는 공모에서 선정된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해 출연료, 음향, 악기 및 부대시설,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 홍보 등을 지원한다.

공모 참여 희망자는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이메일로 참여신청서와 이전 공연 사진 및 영상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19 광주프린지 페스티벌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예술인들도 함께 참여하는 ‘아시아의 거리예술축제’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지역민과 광주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예술가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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