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백건수국장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수만리 생태 숲 공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화순읍 수만리 큰재 주차장 주변에 습지정원을 조성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습지정원 조성 대상 부지는 물이 고여 있는 물웅덩이로 이곳에 아름다운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전통 정자, 사계절 물이 가득한 습지 연못 5개소, 목재 데크 관찰로 등을 설치하고 연못 주변에는 초화류 등을 심어 사시사철 꽃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군은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 사업’ 공모에 습지정원 조성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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