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 ‘요양병원 대형화재 야간 재난대응’ 훈련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9시께 광주 북구 연제동에 있는 칼라스 빌딩에서 원인 미상의 요양병원 대형화재로 인한 야간 재난 상황을 북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재난대응훈련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 북부서 112 타격대는 신속히 폴리스라인 설치·통제, 주민대피로 확보해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또 화재진압 및 부상자 구호 조치의 원활한 수행을 도왔다.

김경환 경비과장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에서는 더욱 많은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경찰·소방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시 국민안전확보를 위한 관계기관 간의 재난대응능력 향상과 원활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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