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캡틴 마블' 500만 돌파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류준열 주연의 '돈'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주말 사흘(22~24일)간 스크린 1431개(2만1290회 상영)에서 111만1231명을 모았다. 좌석판매율 29.1%로 누적관객 153만6255명을 기록했다. 매출액점유율은 59.3%.

2주 연속 선두를 달렸던 브리 라슨 주연의 '캡틴 마블'은 기세가 한풀 꺾였다. 스크린 947개(1만841회 상영)에서 38만6166명을 동원했다. 이달 세 번째 주말(15~17일)보다 61.8%(62만5921명) 감소했다. 매출액점유율은 20.7%, 좌석판매율은 21.7%다. 누적관객은 523만2840명.

이선균 주연의 '악질경찰'은 스크린 772개(8099회 상영)에서 12만4138명을 모았다. 좌석판매율과 매출액점유율이 각각 11.0%와 6.7%에 머물렀다. 누적관객은 18만9568명이다. 한석규 주연의 '우상'은 이보다 더 부진했다. 스크린 797개(6502회 상영)에서 8만607명을 동원했다. 좌석판매율과 매출액점유율이 각각 8.9%와 4.3%에 그쳤다. 누적관객은 13만7837명이다.

'이스케이프 룸(6만3884명·누적 54만4466명)'과 '정글북: 마법 원정대(2만2052명·누적 2만2531명)',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제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1만7045명·누적 2만4340명)', '라스트 미션(9117명·누적 9만3428명)', '그린 북(8710명·누적 40만9834명)', '장난스런 키스(8291명·누적 8291명)'는 그 뒤를 차례로 이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