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주도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접수하는 이번 공모는 마을공동체, 아파트공동체, 마을비전수립 고도화, 마을 품 커뮤니티 공간조성, 공유촉진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된다.

올해는 특히 마을별 특색을 살리는 마을 의제 사업과 단절된 아파트문화를 극복하고, 이웃사촌 실현을 위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유촉진사업 분야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공모 신청은 서구에 주소를 두고 5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단체로서 마을 활동에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구는 60여 개 마을공동체를 선정, 1억 9천 5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주도의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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