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유자융복합사업단, 고흥유자식품 해외시장 개척

2019 도쿄국제식품박람회 참가…고흥유자식품(11만불) 현지 수출계약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고흥유자 융복합 지구 조성사업 분야 선진운영사례발굴을 위한 일본 벤치마킹 일환으로 지난 3월 5일 지역 내 3개 유자가공업체와 함께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9 도쿄 국제식품박람회(2019 재팬푸드 박람회)”를 참관해 고흥유자식품 11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19 도쿄국제식품박람회”는 83개국 3,466개 업체가 참가하고 72,000여명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식품 박람회로 3월 5일부터 8일까지(4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고 있다.

고흥유자 융복합 지구 조성 사업단(단장 김기홍 부군수)은 고흥유자 식품을 전시·판매하는 홍보부스를 방문·격려하고 고흥 유자식품 판로 개척을 위해 홍보활동은 물론 바이어 수출 상담 등을 통해 고흥유자 원액 12톤 수출계약(11만불)을 일본 현지에서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수축산물의 지속적인 수출 교류 확대를 추진하고,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협력사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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