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빈교실' 복합문화공간 10곳 조성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10개 학교의 빈 교실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복합문화공간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게 되며,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올해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는 학교는 성남 신백현초, 평택 내기초, 용인 한일초, 안성 일죽초, 김포초, 포천 내촌중, 남양주 천마중, 안양중, 부천 중원고, 고양 저동고 등이다.

이 중 김포초는 지역사회 문화놀이인 '통진 두레놀이'를 배우고 발표하는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또 내촌중은 학생들이 직접 보고, 만들고, 듣고 나누는 프로그램 중심 시설로, 한일초는 장터, 전시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앞서 경기교육청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하남 미사중과 의정부 부용고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이곳에서 콘서트와 전시회 등을 열어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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