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대기오염 측정소' 7곳으로 확대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관내 대기오염 정보를 보다 정확히 측정해 전달하기 위해 대기오염 측정소를 4곳에서 7곳으로 확대했다.

이번에 새로 측정소가 설치된 곳은 처인구 모현읍, 이동읍, 백암면 등 3곳이다.

용인시는 앞서 처인구청, 기흥구청, 풍덕천1동, 수지구 녹십자 사거리 등 4곳에 측정소를 설치 운영해왔다.

시는 이번에 기흥구청 측정소의 노후장비도 교체했다.

측정소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풍향과 풍속 등의 기상인자를 24시간 자동 측정한다.

측정된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전광판 대기질 정보로 제공되고, 환경부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www.airkorea.or.kr)와 우리동네대기질 앱을 통해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불안감이 높은 만큼 지역별 대기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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