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올해 패션 트렌드는 '끈''…매출도 20% '쑥'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갤러리아명품관은 올해 봄/여름 시즌 신규패션 트렌드로 '스트링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스트링 패션이란 끈 장식이 달린 아이템을 활용하는 새로운 복식 트렌드로 해당 아이템을 판매 중인 브랜드의 매출은 올해 들어 전년비 20% 신장했다.

갤러리아명품관은 자체 운영 중인 편집샵 지스트리트494옴므+를 통해 스트링 패션 아이템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크레이그 그린, 앰부쉬, JW앤더슨, 마르니 등의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해당 브랜드 매출은 올해 2월까지 전년대비 20% 신장했으며, 앰부쉬의 후드티는 지난 시즌 입고 직후 전량 소진된 이후 올해 봄 시즌에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중심으로 시그니처 디테일을 활용한 스트링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며 "빅 로고나 화려한 주얼리로 대표되는 맥시멀리즘 트렌드의 연장선"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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