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기자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이달 15일까지 '틔움버스(일반지원)' 사업의 4월 공모를 진행한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이달 15일까지 '틔움버스(일반지원)' 사업의 4월 공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틔움버스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각종 체험을 돕는다.
틔움버스(일반지원) 사업의 대상 기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1박2일 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 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버스 운행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4월 공모 신청은 이달 15일까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선정 기관은 전문성 및 신뢰성, 프로그램 내용의 타당성 및 차별성, 지원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이달 22일 발표된다.
한편 2013년 시작된 틔움버스 사업은 지난해까지 누적 2944대의 버스를 지원했다. 올해 사업은 매달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일반지원'과 한 가지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테마형 체험 기획을 통해 사회복지기관에 연 4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테마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