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9]AI 엔진 탑재한 '스냅드래곤 855', 프리미엄폰의 새 기준

[바르셀로나(스페인)=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퀄컴이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19'에서 4세대 인공지능(AI) 엔진을 탑재한 '스냅드래곤 855 모바일 플랫폼'을 내 놓으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10'을 비롯해 LG전자의 'G8', 샤오미 '미믹스3 5G', 소니의 '엑스페리아 1' 등이 연이어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냅드래곤 855'는 퀄컴의 4세대 AI 엔진이 탑재됐다. 퀄컴의 기존 플랫폼 대비 3배이상 AI 관련 처리 속도가 빨라졌고 동급의 경쟁사 제품 대비 해선 2배 이상 빠르다. 플랫폼 자체에서 AI 음성 지원(자연어 처리) 및 카메라, 증강현실(AR) 기능도 제공한다. 3차원(3D) 얼굴 인식, 영상 검색, 초고해상도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기능을 갖췄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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