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기자
대동공업 '이앙기'.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동공업은 국내 농기계 업체 중 최초로 이앙기 50시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 시간이 50시간을 초과했을 때 고객을 방문해 엔진 오일, 엔진 오일 필터 등 주요 소모품을 무상교환 한다. 자가 점검 요령 교육 등도 제공한다.
자체 생산한 트랙터 및 콤바인 전 기종을 대상으로 50시간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올해부터 자체 생산 승용 이앙기까지 확대했다.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대동공업 이앙기 ERP60(6조), ERP80(8조)을 구매한 고객에게 50시간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 사용 시간이 50시간을 초과했을 때 이앙기를 구매한 지역 대동공업 대리점에 점검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정한경 대동공업 서비스본부장은 "농번기 때는 1분 1초가 중요하기에 고장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며 "간단한 점검만으로도 농기계의 성능 및 수명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