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公, 27일 매입임대주택 사업설명회…건설예정 주택도 포함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27일 공사 본관 대회의실에서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과 관련, 다가구·다세대 등 건축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공사는 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원도심을 중심으로 도시재생과 연계한 매입임대 주택사업을 추진한다.

크고 작은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는 원도심 지역에 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거정비에 따라 발생하는 이주민이 원거리로 생활터전을 옮기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공사는 상대적으로 매입실적이 저조한 동구·부평구·계양구·서구·연수구를 중심으로 임대주택을 집중 매입한다.

건설 완료된 사용승인(준공)주택은 물론 공모를 통해 사전 매입확약서를 체결하는 건설중(예정)인 주택까지 매입범위를 확대하고, 단계별 현장관리를 통해 매입주택의 시공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3월부터 주택매입 공고와 매매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imcd.co.kr)와 공사 콜센터(1522-0072)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도시공사는 2016년부터 매입임대사업을 통해 모두 486가구의 주택을 매입해 도심 내 저소득층과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해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