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연구인력 채용·파견사업…'올해 1017명, 인건비 50% 지원'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 연구인력 채용ㆍ파견사업 지원규모를 1017명으로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중소기업 연구인력 채용ㆍ파견 사업계획을 공고했다. 내달 13일부터 27일까지 참여 희망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사업 투입 예산을 지난해 245억원 대비 18.4% 증액해 29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인원은 지난해 744명에서 1017명으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중소기업의 수요는 높았지만 지원대상에서 배제됐던 현장 인턴 경험이 많은 학사 연구인력에 대한 채용도 70명으로 신규 지원한다. 또 연구인력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신진 연구인력 지원사업'에 가점(3점)을 부여하고, 근무여건에 따라 기준연봉을 확대해 장기재직을 유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연구인력 채용ㆍ파견 지원사업은 우수 연구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애로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해당 연구소에서 근무할 인력을 직접 채용하거나 공공연구기관 재직 연구원을 파견받아 활용할 경우 정부에서 인건비를 50%를 지원한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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