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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3' 출연 정지웅 군 / 사진=Mnet 방송 캡처
배우 정은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아들 정지웅을 응원했다.
정은표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힙합을 좋아하고 래퍼가 되고 싶어 하는 아들 지웅이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운동본부가 주최한 랩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입니다"라며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해당 랩 공모전에서 '월계수'라는 작품을 열창하는 정 군의 모습이다.
앞서 이날 정 군은 Mnet 예능 프로그램 '고등래퍼3'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공부만 하던 모범생이었지만 랩 실력을 보여드리고자 나왔다"며 "아버지는 배우 정은표다"라고 밝혀 심사위원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정 군은 이날 싸이퍼(무작위로 나오는 비트를 통해 프리스타일 랩을 하는 것) 대결에서 두 번째 주자로 나섰고, 심사위원들에 "기본에 충실하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정은표는 1990년 연극 '운상각'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2012년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패밀리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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