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 시리즈 '출고가 89만~174만원 확정'

2월25일부터 3월5일까지 예약판매
3월8일 공식 출시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 10주년작 ‘갤럭시S10’ 시리즈가 내달 8일 출시된다. 출고가는 최소 89만원대에서 최고 174만원대로 최종 확정됐다.

삼성전자는 21일 갤럭시S10 시리즈는 예약판매를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는 내달 8일이다. 예약자는 4일부터 제품을 먼저 받아 개통할 수 있다. 예약자의 개통 기간은 7일까지다.

삼성전자는 취향이 세분화된 2019년의 능동형 소비자를 위해 역대 가장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했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5.8인치 실속형 '갤럭시S10e'ㆍ6.1인치 일반형 '갤럭시S10'ㆍ6.4인치 고급형 '갤럭시S10+'ㆍ6.7인치 초고급형 '갤럭시S10 5G' 등 총 4종으로 이뤄진다.

이 중 사전 판매 대상 모델은 갤럭시S10e·갤럭시S10·갤럭시S10+ 등 총 3종이다. 갤럭시 S10e 가격은 89만 9800원이다.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카나리아 옐로우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S10은 128GB 모델이 105만6000원, 512GB 모델이 129만8000원이다.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프리즘 그린의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10+는 128GB, 512GB, 1TB 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128GB 모델은 프리즘 화이트와 프리즘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15만5000원이다. 512G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와 세라믹 블랙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139만7000원이다.

1T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 색상으로 자급제 모델로만 출시된다. 가격은 174만9000원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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