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고교 신입생 교복지원 신청 내달 4일부터…30만원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올해 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지원하는 교복구입비 신청을 다음 달 4일부터 받는다.

지원 대상은 용인지역 교복을 입는 고교 신입생과 고교 과정에 해당하는 대안 교육기관 입학 신입생이다.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신청서와 안내문을 받아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관외 고교와 대안 교육기간 입학 신입생은 다음 달 4일부터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교복구입비 신청서를 작성하고 재학증명서를 첨부하면 된다.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은 교복을 착용한다는 내용이 담긴 학칙 등의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시는 학생의 주소와 입학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한 계좌로 1인당 30만원을 순차적으로 입금해 준다.

한편 중학교 신입생은 올해 시와 도, 도 교육청이 함께 재원을 부담해 직접 교복으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신학기에 과중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보편적 교육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복구입비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