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X문화재단, 탈북자 출신 등 대학생 36명에 장학금 지원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KPX문화재단이 북한이탈주민 출신 대학생 등 장학생 36명에 장학금을 지원한다.

KPX문화재단은 15일 서울 마포구 KPX사옥에서 제10회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북한이탈주민 출신 대학생 10명을 포함한 대학생 3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KPX문화재단은 2009년 12월 설립 이후, 장학사업, 학술연구지원사업 및 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을 수행하여 왔으며, 특히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문영 KPX케미칼 사장은 장학생들에게 "메모하는 습관, 좋은 관계, 언행일치가 중요하다"면서 "평소 책을 많이 읽는 습관을 들여 스스로를 관리하라"고 말했다.

KPX문화재단은 다음달 9일에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의 고교장학생 60명에 대하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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