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지어소프트, 자회사 사업 순항 중'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지어소프트에 대해 자회사의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1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00원은 유지했다.

지어소프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6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34% 증가다. 반면 영업손실 3억원을 시현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자회사 오아시스의 사업 순항으로 매출액은 추정치를 상회하며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며 "영업이익은 낮은 수준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온라인몰 관련 마케팅 비용 집행과 기타 회계적 비용을 반영한 빅배스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올해는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지어소프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931억원과 8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1.0%, 39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큰 폭의 실적 성장은 자회사 오아시스의 실적 확대에 기인한다"며 "오아시스는 오아시스마켓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외형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영업이익은 매출 증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 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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