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가상통화]비트코인 400만원·100억원에 묶여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의 시세와 하루 거래량이 한주 내내 각각 400만원과 100억원에 묶였다. 다른 코인은 보합 공방을 벌였지만 의미 있는 반등이 눈에 띄진 않았다.

16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24분 기준 비트코인이 24시간 전 대비 2000원(0.05%) 오른 399만2000원에 거래됐다. 하루 거래량은 104억원 규모다.

스텔라루멘(5.09%), 라이트코인(1.84%) 등이 올랐고 제트캐시(-1.58%), 비트코인 에스브이(-0.79%)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간 다른 거래소 업비트엔 비트코인이 전일 오전 8시 대비 7000원(0.18%) 상승한 398만6000원에 거래됐다.

온톨로지가스(117.48%), 온톨로지(20.79%) 등의 상승세가 뚜렷했고 리플(-0.60%)은 내렸다.

해외에선 보합세였다. 시황 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4% 하락한 3618.17달러(약 409만원)에 거래됐다.

바이낸스 코인(5.74%), 스텔라루멘(4.62%) 등은 올랐고 비트코인 에스브이(-1.14%), 리플(-0.59%) 등은 내렸다.

이주 해외시장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투자기관 리얼리티셰어스 ETF 트러스트(Reality Shares ETF Trust)가 제출한 BTC ETF 승인 신청서를 반려했고 ▲미국 투자은행(IB)인 JP모간이 지난 14일(현지시간) 고객 대규모 거래 관련 결제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체 발행 가상통화 'JPM 코인'(JPM Coin) 출시를 추진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렇지만 시세와 하루 거래량은 400만원-100억원에서 정체됐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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