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 中 다롄 이팡 '사령탑' 취임

최강희 감독/사진=다롄 이팡 구단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최강희 감독이 중국 다롄 이팡 감독으로 취임한다.

다롄은 11일(한국 시각)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강희 감독과 정식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단과 최강희 감독, 양측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밝히지는 않았다.

최강희 감독은 2018 시즌 종료 13년간 몸담았던 전북 현대를 떠났다. 최강희 감독은 중국 톈진 취안젠과 초대형 계약을 맺는 듯 보였다. 하지만 취안젠 그룹이 허위 광고 및 불법 판매로 인해 사라지며 톈진 구단을 운영하기 힘들어졌고, 최강희 감독과 계약도 백지화됐다. 이후 다롄 이팡이 최강희 감독에게 감독직을 제안했고, 수락하면서 중국 리그에서 감독직을 맡게 됐다.

한편 다롄 이팡은 2009년 창단해 2017년 2부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슈퍼리그로 승격해 지난 시즌 11위를 기록했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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