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소기업에 2000억 규모 경영안정자금 지원

광주시청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0억원 규모의 2019년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상반기는 1400억 원, 하반기는 600억 원의 규모로 지원되며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등이다.

지원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업체당 3억원 이내이며 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우수중소기업은 5억 원 한도로 지원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비로 2~3%의 이차보전액을 지원한다.

상반기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자금 소진될 때 까지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 신청한 후 융자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 연도 결산재무제표 등을 작성해 경제고용진흥원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2004년부터 중소제조업 관련 기업에 매년 2000억원 규모로 지원되고 있다. 자금이 필요한 중소 제조업체에 적기에 자금을 지원해 지역 기업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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