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자원봉사연맹, 목포시에 성인용보행기 200대 기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이사장 황영섭)은 지난 7일 성인용 보행기(실버카) 200대(2300만 원 상당)를 전남 목포시에 맡겼다고 8일 밝혔다.

기탁 받은 보행기는 목포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홀로 사는 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한 200명에게 전달됐다.

이현미 전국자원봉사연맹 기획본부장은 “급격한 고령화 사회 속에서 거동이 불편해 바깥출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전달된 실버카를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기를 바라며, 바깥 활동을 많이 하면서 더 건강하게 지내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은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사업과 생활여건 개선 사업, 지구촌 빈민 지원사업 등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45만2000명의 회원이 가입된 순수 비영리 단체이다.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