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SK네트웍스, AJ렌터카 인수로 성장동력 확보'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8일 SK네트웍스에 대해 AJ렌터카를 인수해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300원에서 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카헤일링(Car Hailing) 사업자 진입을 차단했기 때문에 렌터카 사업자 기반으로 카셰어링 등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이 펼쳐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SK네트웍스는 AJ 렌터카가 보유 중이던 7만7016대 차량과 영업망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총 18만5442대에 달하는 렌터카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인프라 기반을 확보한 덕분에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며 "실적이 좋아지는 가운데 성장동력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면서 주가 상승 동력을 얻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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