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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마이웨이'(마이웨이)에는 가수 원미연이 출연한다. / 사진=TV조선
7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마이웨이)에는 ‘이별여행’의 가수 원미연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녀의 단독 콘서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 자리엔 가수 강수지가 특별 출연해 그녀의 무대를 축하한다. 두 사람은 90년대 초부터 가수라는 직업을 통해 느끼는 동질감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28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강수지는 “(원미연)언니의 에너지와 열정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성격은 다르지만 생각이 비슷해서 친언니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고, 원미연은 “최근에 제부(김국진)가 생겼다. 신혼 생활 동안 정말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하더라”라며 김국진-강수지, 일명 ‘치와와’ 커플의 근황을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MBC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던 그녀는 “어느 날 딸 유빈이가 ‘친구들이 엄마 노래를 몰라’라고 하더라. 그 한마디 때문에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일담을 공개하기도 한다.
한편 원미연은 1989년 ‘혼자이고 싶어요’로 데뷔, 1991년 ‘이별여행’이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가요계의 스타로 주목받았다. 그는 KBS '젊음의 행진' 진행자 자리를 꿰차며 그녀는 가수이자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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