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영동 입구 수변공간 조성 공모 나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달 31일 광영동사무소에서 ‘광영동 입구 수변 공간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 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공모’와 관련해 사업의 개요, 추진 일정, 실행계획, 연계사업, 사후 운영관리계획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시는 광영동 입구 하광배수펌프장 주변을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수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공모 사업을 준비해왔다.

공모는 전국에서 4개소가 선정되며, 2개년에 걸쳐 국비 4억 5천만 원, 시비 2억 5천만 원 등 총 7억 원이 투입된다.

공모 신청은 2월이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4월 최종 발표된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되면 광영동 지역에 추진 중인 택지개발을 포함한 각종 공모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휴식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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