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 내달 분양'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라가 다음 달 경기 수원 권선구 초역세권에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삼부산업이 위탁해 생보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한라가 시공하는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는 수원 권선구 서둔동 323-152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5층, 총 3개동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면적 18~25㎡ 234실 1개동과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39~49㎡ 288가구 2개동, 총 522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KTX, 경부선, 호남선 등 주요 철도와 지하철 1호선, 분당선, 수인선(예정) 환승역인 수원역과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수원역은 서울역에 이은 유동 인구 전국 2위로 39개 버스노선이 운행되는 버스환승센터 이용객까지 합치면 하루 30만 명이 오가는 교통 요충지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수원~양주)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수원~삼성구간까지 20분 만에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고(2021년 착공 예정) 양재·청량리 등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커졌다. 수원시가 추진 중인 수원역~장안구청 트램(총 연장 6㎞)을 포함하면 수원역 교통 프리미엄은 더 커진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단지 인근 롯데몰(백화점, 마트, 쇼핑몰), AK플라자, KCC몰(예정), 스타필드 수원점(예정)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수원 최대 상권인 로데오 거리와도 가깝고 롯데시네마·CGV 등 다수의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과 서호꽃뫼공원 등 도심 속 녹지공간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서평초등학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 견본주택은 수원 권선구 서둔동 323-152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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