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경기우려 속 하락세…WTI 1.3%↓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국제유가는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70달러(1.3%) 낮은 54.56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2시 50분 현재 배럴당 0.31달러(0.49%) 내린 62.44달러에 거래중이다.

이는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11월 미국 공장재 수주는 전월보다 0.6% 감소하면서 두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앞서 국제유가가 고용지표에 힘입어 대폭 급등한 데 따른 여파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국제금값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2.80달러(0.2%) 내린 1319.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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