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훈 서울 중구의회의장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

4월3일부터 30일간 활동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달 29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은 김행선 의원을 책임검사 위원으로 해 최원익 회계사, 상미정 세무사, 김윤일 세무사, 정기암 (전)공무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4월3일부터 5월2일까지 30일간 활동하게 된다.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는 6월 중 개회예정인 제252회 1차 정례회 때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검사 대상은 중구청의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 공유재산 및 각종 기금의 결산 등이다.

조영훈 의장(중)과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받은 위원들(좌부터 정기암 (전)공무원, 김행선 의원, 최원익 회계사, 김윤일 세무사).

결산검사 위원들은 결산서 및 부속서류에 의거, 계산 과오 및 부합여부, 실제의 수지와 수지명령의 부합여부 점검, 재정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검사하게 된다.

책임검사 위원으로 선임된 김행선 의원은 "결산검사 책임위원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그만큼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재정운용 성과와 예산집행의 적법성을 심도있게 살피고 집행에 대한 효율적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등 맡겨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영훈 의장은 위촉식에서 “바쁜 일정에도 이번 결산검사 위원으로 활동해주시게 된 점 감사드리며, 공익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결산검사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구민의 소중한 세금인 예산이 한푼도 낭비없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 되었는지 위원 여러분이 갖고 계신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꼼꼼히 살펴서 건전한 재정운영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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