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마침내 ‘첫 발’…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최종 협약 의결

광주시, 현대차와 마무리 협상…합의되면 31일 투자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합작법인을 통해 완성차 공장을 설립하는 이른바 ‘광주형 일자리’가 우여곡절 끝에 첫발을 뗐다.

광주광역시는 30일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노사상생발전협정서를 포함한 광주시 최종 협약(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5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지역 노동계와 상생협의회 결정사항의 유효기간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안)를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를 토대로 현대자동차와 자동차 공장 투자유치와 관련한 마무리 협상에 나선다.

현대차와 최종 합의가 되면 31일 오후 2시30분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노사민정 대표와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장과 현대자동차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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