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통약자에 설 고향방문 차량 지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새빛콜’)와 함께 교통약자에게 설 고향방문 차량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구간은 광주와 인접 시·군을 포함한 전남·전북 전지역(단 도서지역 제외), 경남 하동, 충남 논산이며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고향을 방문하고 광주로 돌아오는 차량이 지원된다.

양 기관은 새빛콜 등록 고객 중 광주에 거주하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사전 신청을 접수, 9명 중 5명을 선정한 바 있다.

최태조 시 대중교통과장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새빛콜 이용 고객에게 2016년부터 명절 고향방문 이동 차량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교통약자들의 고향방문에 불편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새빛콜은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을 위해 복권기금(기재부)과 시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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