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3월29일 개막…주제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

2017 서울모터쇼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오는 3월29일부터 4월7일까지 열흘 동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제12회 서울모터쇼 주제를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으로 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직위는 최근 서울모터쇼 자문위원회를 통해 선정한 올해 주제가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적 진화'와 '무한한 연결이 가능한 지능화된 자동차', '기존 이동수단을 뛰어넘는 모빌리티의 새로운 비전'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주제에 따라 올해 서울모터쇼에서는 완성차 자동차 부품·소재 등 전통적 분야 외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및 수소융합 기술, 신재생에너지, 모빌리티 등 관련 업체가 참가해 자동차의 확장된 첨단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1995년부터 시작한 서울모터쇼는 세계자동차산업협회(OICA)가 공인한 한국 유일의 국제 모터쇼로 홀수년에 열린다. 서울모터쇼를 주최하는 조직위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등 3개 단체로 구성됐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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