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최우수’ 등급을 받고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7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년 동안 지자체 민원행정 체계와 개별 민원 처리 실태, 5개 유형으로 분류한 추진 시책 운영 성과와 만족도를 평가 한 결과 고충 민원 분야의 민원 처리 기간 준수율이 99%로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며 고충 민원처리 실태도 전년 대비 19.08점으로 향상돼 이번 평가에서 ‘가’점을 받았다.

군은 그동안 다양한 민원 서비스로 민원 만족도를 높여왔다.

대표적으로 ▲장애인 무인발급기 100% 설치 ▲임산부·노약자 등을 위한 배려 창구 마련 ▲점자책자와 확대경 등 편의용품 비치 ▲굿모닝 민원실 운영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여권 무료 배달 서비스 시행 ▲유기한(有期限) 법정 민원의 신속처리 등 이 있다.

군 관계자는 “종합평가 결과와 상관없이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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