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3거래일 만에 700선 돌파…1%대 급등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코스닥지수가 1%대 급등하며 33거래일 만에 700선을 탈환했다. 지난해 12월5일 종가 기준 701.12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24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4포인트(1.28%) 오른 704.4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를 끌어올린 주체는 외국인이었다.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516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전일에 이어 매수세를 이어갔다. 올 들어 17거래일 중 14거래일을 순매수로 일관했던 개인은 260억원어치를 팔아치웠으며 기관은 16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6.89% 급등한 6만9800원에 장을 마쳤고 신라젠(2.61%), CJ ENM(1.36%), 바이로메드(3.89%), 포스코켐텍(1.79%), 메디톡스(0.93%), 에이치엘비(1.27%) 등이 상승했다.스튜디오드래곤(-0.11%)과 파라다이스(-0.55%)는 하락했으며 전일 3만165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최고가' 기록을 세운 아난티는 8.35% 하락하며 2만8550원에 마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