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설맞이 직거래 장터' 운영

30~31일 도봉구민청 지하 1층 자매·우호결연 지자체 등 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젓갈류·잡곡·한우·인삼 등 시중보다 5~30% 저렴한 가격 판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도봉구민청 지하1층에서 설 명절을 맞아 구민들에게 전국의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구는 이번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역에는 명절 물가안정에 기여, 우호교류도시 및 자매결연도시에는 새로운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농간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직거래장터는 생산농업인과 생산단체가 특산물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저렴하고 신선한 품질을 보증하는 것은 물론 검증된 산지 제품이라는 신뢰도도 높다.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도봉구와 자매·우호 결연 지역인 경남 남해군, 전남 완도군 ·여수시, 전북 정읍시, 충남 청양군 ·논산시, 충북 충주시 ·진천군 ·청주시, 전북 부안군, 경기 양주시, 강원 원주시 등 12개의 농 ·어촌 지자체와 지역내 전통시장인 방학동 도깨비시장, 사회적 기업 등이 참여한다.
젓갈류, 미역, 참기름, 잡곡, 갓김치, 표고버섯, 한우, 인삼 등은 물론, 사회적기업인 자연보호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설빔(아동복)도 함께 마련, 제품들은 시중보다 5~3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각 지역의 특산물로 준비한 맛보기 시식코너도 운영한다.구는 구청홈페이지 팝업존에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안내를 게시, 주민들 안내를 돕고 있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의 이번 ‘설 직거래장터’를 통해 전국 각지의 신선하고 저렴한 제수용품들로 고향의 향수를 느끼고, 따뜻하고 정 넘치는 명절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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