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치매등록 어르신 대상 조호물품 제공 나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치매등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약 달력 등 조호물품을 제공에 나섰다.22일 곡성군에 따르면 조호물품(환자를 돌보는데 쓰는 물품)은 치매로 등록을 한 어르신들에게 연1회 무상으로 제공되며, 치매어르신의 상태에 따라 돌봄에 필요한 물품을 무상으로 공급해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있다.군에서 제공하는 조호물품은 약 달력, 방수매트, 식사용 에어프런, 미끄럼방지양말, 욕실 미끄럼방지 매트 등 총 5종 10만원 상당이며, 특히 약 달력과 욕실미끄럼방지매트는 대상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군 관계자는 “치매국가책임제 발맞춰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다양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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